“결아, 그냥 이 눈밭에 영원히 머무르면 안 되는 걸까?”


“눈은 시간이 흘러야만 그치겠지.

새싹이 피는 시기가 오고,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절이 오면,


너의 선택이 무엇이든지,

옆에서 잔잔히 흐르고 있을게.” 



추상적 우주와 식물, 음악으로 채운 세계를 그립니다. ofpluto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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