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404에 잠깐 나온 때도 있었고, 그 때는 사실 딱히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거나 흥미를 가지지는 않았고 "언젠가 보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그랬는데, 이번 가면라이더 위자드를 보면서 처음으로 결제하게 된 제이박스에 있길래 어쩌다보니 보게 되었다. 가끔 탐라에 나오긴 했던 여러 짤들이 언내추럴에서 나온 것들이 있기에 좀 흥미로웠고 약간 블랙조크? 도 꽤 좋았다. 이제 마냥 웃으면서 볼 수는 없었지만... 뭐든 4톤을 먹으면 죽는다는 거라던가.



나카도 케이랑 키바야시 나구모 둘의 관계도 꽤 흥미로웠고, 후반부에 나카도의 과거가 풀리면서 이어지는 전개 에피소드가 최애 에피소드가 되었다.


사실 언내를 본지 꽤 되었기 때문에 나무위키도 읽어보았는데, 엔딩곡인 레몬의 화자와 가장 잘 들어맞는 사람이 나카도일지도 모른다는 해석이 꽤 인상 깊었다.


에피소드마다 캐릭터들의 서사가 두드러지고, 두 에피소드가 서로 이어지는 연결점이 자연스러운 점 등이 몰입하기 좋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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