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he Sounds of Sibilance (작가 : create_serenity (Sivany) )

등급 : Explicit / 단어 수 : 5,777 /  AO3

태그 : 해리드레, 단편, 오러 파트너, 파셀통그


 평점을 생략한 이유는.. 짧은 단편에 거의 Porn with plot (without plot 이라 봐도 무방할 듯ㅋㅋㅋ)이기 때문에 어디 갖다 매길 점수가 없다. 보통 단편은 리뷰 안남기는데 이 팬픽은 해리가 파셀통그 할 때마다 환장하는 드레이코가 좋기 때문엨ㅋㅋㅋ 그리고 '파셀마우스 해리' 소재를 내가 좋아하기 때문ㅎ. 처음 파셀통그 취향 드레이코를 본 팬픽은 <Who I Really Am (by agentmoppet)>이었다. 전형적인 파셀통그 하는 해리에 흥분하는 드레이코.. 그걸 눈치채고 이용하는 해리.. 뭐 그런 클리셰 환상적이지~!

 이 짧은 픽에서 해리랑 드레이코는 오러 파트너로 등장한다. 마법 생물 불법 판매 현장을 급습했을 때, 그곳에 있던 뱀에게서 정보를 얻는 해리를 보고 드레이코는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낸다. 뱀을 사서 현장 조사 때 이용하자는 것! 사무실에서 뱀-Birm이라는 이름을 붙여준-을 키우며 파셀통그를 하는 해리를 보면서 드레이코는 본인이 파셀통그에 흥분하는 것을 알게되고 해리가 이야기할 때마다 환장 직전이 된다. 물론 해리는 드레이코의 반응을 보면서 진작 그걸 눈치채고, 샤크볼트한테 보고하러가기 몇 분전에 괜히 Birm에게 쓸데 없는 말을 건네면서 드레이코의 곤란한 상황을 즐긴다. 난 이렇게 눈치 빠른 해리 + 특별한 해리 (파셀통그) 너무 좋더라. 해리는 주인공이니까..! 항상 특별했으면 해!

 둘이 Birm을 데리고 호텔 현장 급습을 나가는데, 정보를 찾으러 떠났다가 돌아온 Birm과 대화하는 해리에 호텔룸이라는 적적한 장소까짘ㅋㅋㅋ 해리는 이 상황을 잘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둘이 서로를 보면서 쟤는 지금 무슨 신 같다 너무 멋지다 근데 나는 지금 너무 후졌다 헤어스타일 다 망가졌을거다 이건 불공평하다 이런 생각하는 것도 너무 귀엽곸ㅋㅋㅋㅋ 삽질 안하고 상황 이용 기가막히게 하는 해리 오져서 이 단편 너무 좋다. 드레이코의 멋진 취향도 아주 칭찬한다.

해리포터 영어팬픽에 인생 배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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