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4 정월대보름에는 개에게 밥을 주지 않았다


'개 보름 쇠듯'이라는 속담이 있다.

명절, 생일 같은 중요한 날 굶거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월대보름에는 개에게 밥을 주면 벌레가 꼬여

더러워지고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하여

하루 동안 개를 굶기는 풍습이 있었다.



여담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이 공휴일이 아니지만,

북한에서는 200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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