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준]깍지_[그러면, 그래서] 외전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 https://twitter.com/Jane_m_vincent/status/1113035579845828608?s=19 기반의 글 <그러면, 그래서>의 프리퀄입니다. 두 사람이 맘껏 사랑하던 시절의 글로, 전편의 글을 먼저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 “김소령님, 우편 왔습니다.” “응, 이리 줘.” 발신인 김종대. 준면은 결재서류들을 한쪽으로 치워두고 얼마 전 센티넬로 발현하여 센터에 입소한 동생 종대의 편지를 뜯었다. 귀여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