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글 중 가장 긴 글이 될 게시글
- 안녕하세요. 잡담도 간만이네요. 다들 강녕하셨나요? 오늘 병원에서 검사(저 말고 가족 중 한분)를 했는데 결과가 많이 안 좋아서 사실 글 쓰는 거 몇 달 쉴까, 아예 하지 말까, 갖은 고민을 다 했네요. 해 떠 있을 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는데, 또 쓰다보니 하루 안에 훌쩍 써지네요. 어떻게 보면 드림과 글쓰기, 이 쪽이 저한테 버팀목이고 쉼터가 되는 것 같아요. 내시경 결과를 듣고 한참동안 머리가 어지럽고 생각이 어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