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녤옹] 겨울의 별 2/7
*포비아적 발언 주의 [오늘 같이 저녁먹을사람] [ㄴㄱ랑] [신입생 애들이랑 먹기로했는데] [일단 동기중에선 정지혁이랑 나] [ㅅㅂ 5명이나 읽었으면서 왜 다 읽씹하냐] 알람을 꺼놓던가 해야지. 모처럼 달게 잔 잠을 깨우는 띠링- 알림음에 한 번, 그 내용의 쓸데없음에 또 한 번, 짜증이 치밀었다. 학번만 같다뿐이지 이젠 학년도 다르고 강의도 다르고 휴학한 애까지 있는데 굳이굳이 남자 15 동기단톡방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동준 덕에 들어가있는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