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기 절대 금지













4월 중순 즈음 여유가 조금 생기면서

다시 덕질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는데


최근 입덕한 사람이 하나 둘 생기면서

포스타입에 기록으로 남겨두려 했으나

일전에 글 하나 적었는데

버튼 하나 잘못 눌렀다고 

적은 글이 다 날아가더라고?

그런 결과를 보고난 후 다시 글을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끝냄 ㅋㅋ

하지만 덕질 후기는 대충이라도 남겨두고 싶었기에 시간을 내서 적어본다

여유가 생겼다고 일이 1도 없는 건 아니므로...

미루면 나중에 안 쓰고 그냥 지나갈 게 뻔하니까


어릴 때는 덕질을 손에서 영원히 못 놓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나이가 드니 내 인생보다 소중한 건 없다는 마인드가 생기면서

확실히 어릴 때보다 우선 순위에서 덕질이 상위권이 아니게 되네

학창시절 덕질이 우선 순위가 아니었어야 하는데 말이지...

그런 사람이 있어서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은 망할 일이 절대 없을 거 같다

아무리 출산율이 낮다고 해도

새로운 아이돌 그룹은 꾸준히 데뷔하고 있고

내가 죽을 때가 다가오면

한국인만 멤버인 아이돌 그룹이 특이하게 인식될지도 모르지..



내가 라이즈 덕질을 언제 시작했는지

유튜브, 웨이브, 티빙 등 영상 시청 기록을 참고해서 알아봤다

지금껏 입덕일을 이렇게 정확히 파악한 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라이즈는 진짜 정확하게 날짜를 알게 되었음 (디지털 세상에서 자유란 없음)


3월 10일

유퀴즈에 앤톤 나온 걸 본 후,

웨이브에서 더시즌즈, 

유튜브에서 마마 무대 영상을 보고

이후 3월 14일에 웨이브에서 멜론 시상식을 찾아본 흔적이 있네

며칠 후 유튜브 구독을 눌렀던 듯하다

유튜브만 구독했지

그외 다른 SNS 계정은 지금껏 찾아본 적도 없고

간접으로 접한 적도 없다

굳이 찾아볼 생각도 없음

그런 떡밥은 떡밥처럼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일일이 챙겨보면 인생이 피곤해짐


위버스는 에비단 덕분에 설치해놓기는 했으나

초반에 한두번 들어가고 요즘은 푸시 알림만 슬쩍 보고 들어가질 않는데

에비단 후배조는 글을 가끔 남기던데

초특급은 첫 메시지가 스태프가 공장에서 찍어낸 오피셜 메시지라

도대체 왜 계정을 만들어서 고통에 빠지게 만드나 싶어서

요즘은 눈팅조차 안 하고 관심이 1도 없다

일단 에비단 그룹은 전부 구독을 해둔 상태인데

슈퍼도라가 위버스 메시지 자주 남겨서

메시지 질로 따지면 추후 환승하지 않을까?

더구나 요즘 에비단 전반적으로 연기 푸시가 많아져서

덕질할 껀덕지가 좀 늘었음

초특급도 신멤버 들어오고

아로하를 시작으로, 하루도 연기 푸시가 있었는데

올해도 하루 연기 푸시가 있어서 하루는 계속 연기를 보여줄 거 같음

아로하는 벨드 벌써 2개나 해서 이제 벨드에서 그만 봤으면 싶고..

하루는 생각보다 와카테 푸시 라인으로 키우는 느낌이라 앞으로가 기대됨

카이도 작품이 2개 있었지만 분량으로 따지면 별로 없을 거 같고 (아직 안 봤으나 분량 안 봐도 뻔해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초특급 덕분에 시작한 위버스인데

요즘 전세가 역전되어

본진 에비단보다 이후 추가해둔 NCT WISH, 라이즈를 푸시 알림으로 자주 보고 있음

특히 라이즈는 푸시 알림만 봤을 뿐인데 겁나 많이 오더라고?

위버스 푸시 알림 덕분에

은석이가 만들어준 멤버들 별명을 맥락 1도 없이 보는 바람에

도대체 이 이름은 뭐지 싶었는데

추후 자컨을 보면서 맥락을 파악하게 되었다

스케줄 바쁠 텐데 위버스 댓글 자주 남겨주는 거 같아서 의외였음

요즘 아이돌 24시간이 모자랄 거 같다

근데 그만큼 돈 버니까 충분한 보상은 되는 거라고 생각함

라이즈는 벌써 정산이 들어갔을 거 같음. 

데뷔 음반부터 100만장 넘고 광고 겁나 찍던데...

루이비통 엠버서더.. 요즘 엠버서더가 너무 흔한 일상이라 적응 안 됨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난 명품 관심 1도 없어서

브랜드도 샤넬, 버버리.. 아는 브랜드도 쥐어짜서 5개 이상 나오려나 모르겠다 ㅋㅋ


일반인은 하루종일 일해도 그만큼 보상 못 받아 ㅋㅋㅋ

데이터라벨링 단가 작년보다 엄청 깎이는 바람에 

빡세게 일해도 최저시급도 보장이 안 된다

그러니까 아이돌로 일하는 건 어찌보면 축복받은 거야 (물론 이리저리 감당할 게 너무 많기는 하지만..)


NCT WISH는 오디션 방송을 티빙으로 조금 챙겨봤던 터라

이후 행보가 어떤지 살짝 팔로를 하다가

정작 정식 데뷔하고는 제대로 챙겨보지 않았다

언제나 주객전도로 한국 음방은 관심이 1도 없고

일본 음방이나 WS에 나오는 건 찾아서 보는 정도?


라이즈도 일본 방송에 나오는 건 찾아서 봤다

일단 Venue101, 뮤직스테이션

Venue101으로 NHK 음악방송이 리뉴얼되고

한국 아이돌이 종종 출연하더라고

NCT DREAM 나온 거 찾아보고

다른 아이돌 그룹 나온 것도 보기는 했는데 기억이 안 남 ㅋㅋ

NCT DREAM은 일본 데뷔 싱글 노래가 좋아서 무대영상 여러 번 찾아봄


보아는 현지가수로 데뷔해서 후배조 버프에 큰 영향이 없었던 걸로 알고

동방신기부터 시작일 터인데

동방신기가 엠스테 뚫는다고 겁나 개고생을 했었는데

코다쿠미랑 콜라보로 나올 때도 무대만 했다고 팬들이 겁나 깠는데 ㅋㅋㅋ

생각나면 가끔 보아, 동방신기 같이 나왔던 엠스테를 찾아본다

그때 아라시도 출연했던지라 ㅋㅋ

니노가 라디오에서 당시 엠스테에서 보아, 동방신기가 한국어로 담소를 나눴다는 썰을 풀어줬지

어차피 구덕질 추팔일 뿐이지만

이때 동방신기가 그룹을 유지했으면 지금 슈퍼주니어만큼 어쩌면 그 이상의 수입을 얻었겠지?

하지만 그들에게 그만큼 정산이 안 되는 건 다른 문제니까...

슴 덕질은 이렇게 양가감정을 느끼게 하므로

철없던 미성년 시절은 그저 좀 더 호감있는 멤버의 편으로 기울었다가

최근 동방신기 추팔하면서 2명의 관점도 찾아보면서 더욱 혼란만 가중되었고

여전히 뭐가 옳은 것인가 결론이 나지 않던데

어차피 나와 관련 없는 일이니까

굳이 누구 편을 들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더라

그저 재미있는 사건이 생겼다며 관전잼 하면 되는 것이다..

하이브 방시혁, 어도어 민희진 사태처럼 말이다


뮤직스테이션에서 Get A Guitar를 부르거나

아님 Siren 같은 걸 보여주면 좋을텐데

샤이니도 그렇고

일본은 안무 빡센 게 주류가 아닌 듯함

Love 119 생라이브 보여준 걸로 실력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음향 시설 좋은 일본 음방에 박제된 거 영원히 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음 ㅋㅋ

요즘도 생각나면 샤이니 줄리엣 찾아보곤 한다

샤이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줄리엣 보여주고

결국 음방은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

태민이 슈퍼엠으로 2번째 출연하고

이후 코로나 이슈로 샤이니가 VTR 출연해서 참 아쉬웠지

후지 연말 음방에서 에블바 보여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모름

올해 엠스테 슈퍼라이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라이즈 출연 김칫국 슬쩍 마셔보겠음...

아라시 활중했을 때 이미 쟈니스 덕질을 거의 놔버린 상태여서

그나마 나니단 데뷔하고 좀 챙기다가

요즘은 음방을 아예 안 보네

라이즈 나온 것도 뒷북으로 찾아봤는데 ㅋㅋ

오랜만에 쟈니스넷 검색했더니 공홈 도메인도 바뀌고 변화가 많네

한동안 도메인 유지되길래 이름만 바꾸고 도메인은 유지할 줄 알았는데..

뒷북으로 혹시나 엠스테 기차 있을까봐 찾아봤는데

더쿠에 글은 있는데 그림의 떡이라 받을 수가 없네

ㅋㅇ도 나중에 ㅅㄷㅇㄴㅇㅇ처럼 유료화가 될 거 같았는데..

좋은 서비스가 초반에 무료로 사람을 모은 후 유료화를 시키는 수순은 너무 당연함

오랜만에 글 남길까 하다가 라이트 덕후가 자아 표출해서 뭐 하겠음

일본쪽 기차는 기가파일이 자리잡아서 다른 쪽도 당연히 사용할 거라 생각한 내가 이상한 거지..

엠스테 무대 라이브 잘해서 뒤늦게 보관하려고 했더니만 안 되겠음

저화질은 찾아서 받아놓을 수는 있는데 TS 저장해두고 싶었는데 ㅋㅋ

이래서 덕질은 실시간으로 해야 자료 보관하기 좋아...



TV를 안 본지 벌써 10년 넘어가는데

한국 아이돌 덕질을 해도 TV를 잘 보진 않았을 거다

일본 덕질이 본진이 된지 20년 가까이 되거든.

지금도 우리나라 아이돌 그닥 관심 없음.

4세대 아이돌부터 아는 사람이 확 줄었고

슴은 그나마 1세대부터 덕질하던 짬이 있다보니

뒤늦게라도 팔로해서 겉핥기라도 하는데

라이즈가 데뷔하면서 오랜만에 슴 덕질로 돌아온 거 같다

가장 진심으로 덕질한 슴돌은 샤이니인데

샤이니 입덕 시기가 정확하지는 않은데 2008년 입덕인 건 확실함

어쩔 수 없는 사건으로 마음이 흐지부지된 거 같지만

어퍼컷을 준 건 흠이 없던 그룹에 타격을 준 연장자였다

어차피 연예인은 이미지를 보고 덕질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사고는 안 치는 게 맞잖아?

그 이후 점점 거리가 멀어졌고 요즘은 덕질을 안 한다

최근 나온 앨범이 내 취향과 안 맞기도 했고

예능은 가끔 챙겨볼 거 같지만 중요한 본업은 점점 안 보게 될 거 같음


일본이 메인 덕질이 된지 오래고 우리나라는 배우 덕질 위주로 하고 있다

일본도 요즘은 배우 위주로 덕질하고 있는데 이도 꽤 오래되었음


아이돌 덕질을 했지만 음방을 생방으로 챙겨본 적이 거의 없고

생방을 그나마 챙겨봤던 게 송중기가 뮤뱅 진행하던 때가 마지막인 거 같거든

그때 진짜 오랜만에 송중기 보겠다고 음방을 봤던 거 같음 ㅋㅋ

그 이후는 뭐 기억이 안 난다...

(적은 글을 계속 읽다보니 

샤이니 정규 5집 때 오랜만에 음방을 실시간으로 챙겨서 그게 마지막인 듯.. 

그때 브이앱까지 실시간으로 챙겼으니까

지나고 보니 그때 덕질한 게 어쩌면 행운이었던 걸까? 

한국에서 완전체 활동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나..)


정말 오랜만에 입덕한 그룹인데

내가 입덕한 시기는 이미 1명이 지나가고 안정기에 접어든 시기네 ㅋㅋ

앞으로 무대를 생각하면 7명이 구성 짜기 좋을 거 같은데

조합은 6명이 꽤 괜찮아서 마음에 든다

2세대부터 시작된 건가?

예전은 아이돌이면 외모 상타로 구성했는데

중소의 기적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건가 (근데 제와피가 있어서...)

슬쩍 봐도 존잘이네로 구성된 그룹이 사라지면서.. (제와피 지분이 넘사로 느껴지는 게 기분탓은 아닌 듯;; 와이지도 멤버 간 편차는 꽤 있었지..)


욕을 먹을 거 같은데

투바투 데뷔했을 때 멤버 전부 존잘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음

근데 보다보니 저게 잘 생긴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가 그렇다고는 말하지 않겠음 ㅋㅋ

근데 라이즈는 보고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음

역시 슴은 멤버 구성을 찰떡으로 하는구나 싶었다

엑소 덕질은 으르렁 즈음 시작해서 비교적 늦었는데

덕질을 진성으로 하지 않아서 지금도 겉핥기 수준으로 하는데

(진성으로 하면 슴한테 열받아서 뒤지겠지? 그러니까 내 정신건강과 시드머니를 위해 안 하는 게 이득임)

그때도 슴은 구성을 미치게 잘하네 싶었는데

비록 수만옹이 퇴사하긴 했지만 역시 슴의 근본은 사라지지 않았음

NCT는 덕질 제대로 하지도 않았음

멤버 구성이 너무 복잡해서 진심이 되진 않더라고

시간이 걸렸지만 세계관 이해는 어찌 하기는 했으나

NCT 멤버 더럽게 많은데 추가멤버 꾸준히 생겨서 덕질하기 참 힘들겠다 싶었음

추가멤이 생기면 방치는 하지 말아야지 방치는 덤이고요.. (성찬, 쇼타로 고생 많았다)

겉핥기는 했는데 노래가 내 취향인 곡이 많이 없어서 더 마음이 가지 않았다 (그나마 수록곡 건질 게 한두개 있었음)

유닛 중 NCT DREAM이 그나마 마음에 들었지만 예능 정도만 보고 음방은 여전히 노관심

NCT부터는 자컨이 쏟아져서 덕질환경이 겁~나 좋더라고?

엑소는 자컨이 언제부터 나왔더라? ㅋㅋㅋ

슴이 동방신기 때부터 자컨을 만들기는 했는데

전부 팬덤 타겟으로 판매용으로 만들던 터라

여전히 그 버릇 못 버리고 엑소까지 이어졌지 ㅋㅋ

근데 NCT부터 개혜자 자컨이 쏟아지면서 덕질 환경이 겁나 좋아짐

1세대부터 덕질하던 사람은 이게 무슨 축복인가 싶었을 거임 ㅋㅋ

NCT 자컨 그렇게 쏟아졌는데 거의 본 게 없다..

 

슴이 데뷔 초 그룹 이미지 유지한다고

예능 거의 안 보내고 방치하는데

요즘은 안 그러나봄

라이즈 예능 왜 이리 잘 보냄??

홍석천 보석함 같은 예능 예전이면 절대 안 보낼 거 같은데

워크맨 출연도 했더라고?

엑소도 워크맨 군백기 들어간 시기에 처음 나왔는데 ㅋㅋ

NCT부터 자컨 잘 나오더니

라이즈는 그룹 데뷔 전부터 철저하게 기획했는지

데뷔 전 연습 영상도 자컨으로 나오는 걸 보고

얼마나 이갈고 준비했는지 느껴졌음 


2세대 덕질을 진심으로 해서 그런지

요즘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라 퍼포먼스를 위한 그룹인 거 같음

아이돌 보는 참맛은 자고로 라이브에 있는데

요즘은 그런 맛이 거의 없어서 아쉬움

그래서 라이브 잘 느껴지는 영상을 찾아서 봄

그런데 그조차 무대 영상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임


라이즈는 데뷔하고 얼마 안 되서

케사 심야 음방 나오는 걸 보고

슴이 얼마나 트레이닝을 시켰는지 알겠더라

데뷔하고 곧바로 뜨기 시작해서 그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

케사 심야 음방은 라이브가 되지 않으면 출연하기 어려운 터라 (지난 방송에 ㄹㅅㄹㅍ 있더라? 어차피 ㅎㅇㅂ는 라이브 잘한다는 이미지가 애초에 없어서 환상이고 자시고 없음. 반박 안 받아요!)

엑소는 정규 2집 발매했을 때 처음 출연했는데

그때도 라이브 못하는 멤버들이 꽤 있어서

블로그에 분석글 적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여기서 그게 누군지 굳이 안 적겠음)


슴은 열린음악회도 곧잘 출연시키는데

음방 제외하고 그나마 라이브를 느낄 수 있는 방송은 이제 여기뿐인 듯

샤이니 뒤늦게 찾아볼 때 데리러가 무대 영상이 있길래 봤었는데

음방은 라이브 느껴지는 방송이 거의 없고 (찾으면 나오려나 모르겠지만 AR 대부분이라 시간 낭비일 뿐)

열린음악회는 그나마 라이브가 잘 느껴져서 좋더라

라이즈도 나왔더라고

데뷔하고 곧바로 뜨는 바람에 확실히 알짜 방송에 출연한 인상이 강함

자컨도 혜자고 덕질하기 좋은 환경인 건 확실함


라이즈 찾아보다가 스며들어서 느끼는 건데

NCT도 어느새 연기돌이 많이 생겼더라고?

원빈은 나중에 꼭 연기가 보고 싶다. (ㅂㅌ도 ㄱㅅㅈ 연기 염불을 그렇게 외쳤는데 결국 안 됐음. 개인적으로 아쉽다...)

그 외모 영상으로 영원히 박제를 시켜야지!


1세대부터 한 덕질이라 어쩔 수가 없나봄

1세대 때는 그닥 진심으로 덕질하지 않았는데

동방부터 내려온 내리덕질은 어쩔 수가 없구나...

예전에도 욕하면서 덕질했지만

슴 덕후라고 그냥 인정하니까 편하더라고

중소도 덕질하고 이리저리 덕질했지만

역시 뿌리는 슴이더라고..

결국 덕질하러 돌아오네 ㅋㅋㅋ

비공개 연습생 막내라인이 정말 내 취향임

소희 보컬은 너무 내 취향이라

시아준수 목소리는 취향은 아니었지만 덕질을 했고

려욱/규현 목소리, 온유 목소리, 디오 목소리가 지금껏 내 취향이었는데

소희는 지금껏 좋아한 보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목소리더라

어떻게 이런 보컬을 뽑았는지 진짜 슴은...

게다가 센터가 보컬, 댄스 능력치가 너무 상타임

영웅재중을 잇는 계보가 이렇게 이어지네

NCT는 데뷔부터 이슈가 있어서 입덕조차 안 하려고 했고 실제로 입덕도 안 했다

간잽만 하고 끝!

근데 라이즈는 데뷔곡부터 노래가 이지 리스닝 계열이고

사이렌 퍼포먼스 퀄리티가 NCT 넘을 만큼 쩌는데

자컨으로 생라이브 연습까지 퀄리티가 좋아버리니

샤이니 좋아하던 DNA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함 ㅋㅋㅋ


앞으로 그멤은 어찌 되려나 모르겠다

원년멤 고수하는 마인드는 허황된 꿈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이젠 환상이 생길 수조차 없으니..



한동안 아이돌 덕질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근본 덕질로 돌아와서 소소한 즐거움이다

고작 2년차 그룹인데

너무 빨리 연기돌 노선을 바라는 건가 싶지만

엑소 디오가 메보임에도 의외의 노선을 보여준 후로 그딴 선입견은 버리기로 했음

존잘 외모 썩히지 말고 웹드부터 시작하자!

Y2K 유행하는 김에 인소 재질 웹드 제작하는 것도 벤치마킹 어떠세요?

하면 MZ세대 팬들이 들고 일어나려나? ㅋㅋ

나는 그런 떡밥을 곧잘 챙겨봐서 좋아함

엑소도 그렇고 갓세븐도 그렇고

존나 유치한 스토리에 오글거림이 있지만

그게 신인의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때 아니면 그런 떡밥 던져주지도 않음

그러니 라이즈에게도 그런 떡밥을 하나 던져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먹겠음 ㅋㅋ



슴 데뷔텀이 한동안 꽤 있었는데

최근 NCT WISH랑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느낌이라

추후 어떤 퀄리티의 음악이 나오려나 모르겠지만

이지 리스닝과 병행하게 될 거 같으므로

종종 들을 음악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투바투는 데뷔 앨범만 정직하게 듣고 이후는 거의 안 듣고 있음

일본 음방 나오는 것만 어쩌다가 보고 ㅋㅋㅋ

예전부터 내 취향은 청량에 올인이구나 싶다..



디지털 세상은 내 모든 걸 알고 있어

디지털은 모든 게 기록으로 남는다 (시간 지나면 흑역사가 될지도?)

입덕한 날을 정확히 알다니!

유퀴즈를 시작으로 라이즈 영상을 이리저리 찾아봤네

2023년 연말 시상식 영상을 다 본 줄 알았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 복기하니

마마, 멜론만 본 듯 ㅋㅋ


이 글을 오후 3시 43분부터 오후 8시 6분까지 적고 있음

이러니까 포스타입에 끄적이는 걸 안 하려고 한다

고작 이 쪼잔한 글에 몇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건지 ㅋㅋㅋ

비생산적인 일이라 어지간하면 안 하려고 하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


라이즈 위주로 적었지만

최근 덕질한 게 배우도 여럿 있는데 그건 나중에 적어야지

할일이 있음에도 이러고 있다...




라이즈 영상을 보다보니 눈에 보여서 정리해보는..

슴 종특


1. 도입부는 대부분 메보가 맡는다 (대부분이란 말로 알 수 있듯 예외는 존재함) 

1세대부터 찾아보기 귀찮고 관심도 없음


동방신기는 영웅재중이 많을 거 같지만

굳이 찾아보고 싶지 않아서 패스!

라고 적어놓고 혹시나 아닐 수도 있어서

무대모음 영상을 찾아봤다

예상대로 영웅재중이 압도적으로 도입부가 많았다


일본 음반은 영웅재중이 중심인 파트가 많았던지라..

한국과 일본 음반의 결이 다른데

여기서 말한 중심은

동방신기는 아카펠라 댄스 그룹으로 데뷔해서

한국은 수록곡을 들어본 사람은 인지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돌은 서정적인 곡보다 댄스 위주니까

그런 곡은 콘서트 같은 공연이 아니면 잘 모르고 지나간다

동방신기는 아이돌 암흑기 때 데뷔해서

그나마 댄스 발라드를 고르게 보여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돌이라 댄스 위주였음

일본은 발라드 수록곡이 많았고

댄스라도 화음 쌓는 곡이 많았는데

메인 파트를 영웅재중이 맡았기 때문에 그 의미로 사용된다

이로서 동방신기 활동기에 

팬들이 그렇게나 싸웠던 메인보컬 논란이 

영웅재중이란 사실을 이제서야 제대로 확인했네 ㅋㅋㅋ

내가 준수 덕질을 했지만 지나고 보니 메인은 영웅재중이었으..


슈퍼주니어는 도입부 메보가 아닐 때가 많아서 제외


소녀시대 타이틀 대부분 태연, 일부 서현

나레이션 등 포함하면 티파니

9명 시절 포함하면 제시카도 있음


샤이니 미니 4집 셜록까지는 종현

정규 3집 드림걸부터 태민이 도입부 맡는 분량이 늘어남

수록곡으로 넘어가면 온유, 키도 도입부 있음


에프엑스는 모르겠다 넘어가자


엑소는 일전에 포스타입에 정리한 적이 있어서 넘어감

엑소는 대부분 도입부는 디오가 맡음. 그래서 디오 별명 중 됴입부가 있더라


레드벨벳, NCT, 에스파 관심 없음 넘어가자


라이즈는 메보가 소희인데

도입부는 대부분 원빈이 맡았음

Memories, Siren, Get A Guitar 

도입부는 원빈


Love 119는 도입부터 떼창이라..

이후 소희 파트가 있지만 1절 도입이 원빈이라 

여기까지는 원빈으로 보는 게 맞을 거 같음 


2024년부터 노선이 살짝 변하는 국면인가봄

Love 119처럼 Impossible도 떼창으로 시작하는데

다음 파트가 소희로 넘어가서

앞으로 도입부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확실한 건 역시 라이즈의 정체성은 

원빈 소희라는 의견이 맞음

슴은 비공개 연습생이 핵심인재임


2. 인터뷰 등에서 멤버들이 서는 대형이 정해짐.

리더 포지션, 리더 역할을 맡은 사람이 가장자리에 서는 경우가 많음

 

샤이니

한국) 온유 태민 종현 키 민호

일본) 온유 종현 태민 키 민호

국가마다 다른 포지션인 건

샤이니 때 처음 발견해서

다른 그룹은 어떤지 모르겠다

굳이 찾아볼 생각은 없음


라이즈


RIIZING DAY 팬 쇼케이스 대형

7명 - 성찬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


7명 - 성찬 은석 승한 원빈 쇼타로 소희 앤톤

(인터뷰 보고 적었는데 이거 뭔 영상인지 모르겠네?)


The Performance 토크

2023년 뮤직뱅크 레드카펫 

THE FIRST TAKE

6명 - 앤톤 소희 원빈 은석 쇼타로 성찬


6명 - 성찬 은석 쇼타로 원빈 소희 앤톤

(이건 찾아보기 전 내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본 건데 

막내 라인은 기억하고 형 라인은 확실히 몰라서 대충..)


7명 위치는 인터뷰 영상 찾아본 거라 맞을 거 같은데

(인터뷰 영상 다시 찾으려니 뭔지 모르겠다.. 

다시 찾아보니 미묘하게 달랐다 ㄸㄹㄹ..)


6명 위치는 미묘하게 달라져서 확신이 없다

(미묘하게 달라진 줄 알았는데 

가장자리 제외 위치이동이 꽤 있다. 

7명 구성이 무너지면서 

단순하게 형 동생 라인으로 맞춘 게 아닌가 싶음)


7명 위치는 라이즈 데뷔 쇼케이스를 참고하면 되겠다

정리하다가 생각났다!


6명 위치는 The Performance 영상을 보다가

토크 때 위치가 자연스레 눈에 들어와서 참고했다

6명이 되고 막내 라인이 붙은 걸 많이 보긴 했는데...

라이즈는 대형만 봐도

지금껏 데뷔한 슴 그룹 노선과 다른 게 느껴짐

그래서 더 좋은 건지도 모름

이 느낌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컨템퍼러리 밴드라고 데뷔했지만

샤이니도 링딩동 루시퍼로 피해가지 못했던

SMP 굴레에서 라이즈가 벗어날 수 있을지는? 

샤이니처럼 5년 정도는 청량 노선 보여주면 좋겠다

나이도 어린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야!

*덕질 키워드: 드라마, 영화, 배우, 아이돌 주로 일드, 일영 시청 취저 작품 만나면 생산적 덕질 *생산적 덕질: 캡처, 움짤, 영상편집, 자막제작, 번역 ※주의사항: 본투비 잡덕, 일상적인 비교질, 내로남불 덕질 링크 복붙한 글이 꽤 많음 원글러 님 허락 없이 막 링크해서 ㅈㅅ 싫다면 개인 메시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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