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한 시집떠나감범고래뀨2024.05.03 · 조회 6 · 좋아요 1 아주 멀리서 너의 죽음을 관망했다.서서히 물들어가는 영혼의 갈래길은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더라.바보같이 울었다.영영다시 만나지 못할까.떠나감은 결국 눈물이 되고멀리 떨어짐은 결국 안타까움 되서.사시나무 떨듯 나는 온몸을 부르르.한참동안이나 멀어져 있을 우리는특별한 만남도 없이 살아가겠지.범고래뀨구름과 달과 빛의 향연을 그림자 뒤에서 쓰는 이. 범고래뀨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시문학글귀작가씀이전글존재적 가치다음글키가 자라지 않아도 키가 컸다.하늘.구독자 117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