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흰사월입니다:)


제가 새롭게 준비한 이야기, <황제의 토파즈>가 리디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론칭됩니다.


언제? 내일.


어쩐지 데자뷔가 느껴지는 공지네요….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여러분과 새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니, 이 공지를 쓰는 순간에도 가슴이 무척 두근거립니다.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신작 <황제의 토파즈>는 서양풍 배경의 작품입니다.


키워드는 #서양판타지 #모험물 #황자공 #병약미인공 #마법사공 #다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용병수 #미남수 #연상수 #무심수 #영웅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숲에서 은둔하던 무심한 듯 다정한 미남용병수가 다 죽어가는 미인마법사공을 주워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수상한 병약미인공, 어쩐지 수를 아는 것처럼 살갑게 구는데……?)


여기까지 읽어 주셨을 여러분의 궁금증을 한 줄로 정리하자면


‘매일 한식만 차리던 이 사람… 과연 양식도 맛있을까?🤔’


가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배경이 다른 만큼 저에게도 여러모로 도전적인 작품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같은 요리사라는 점!


아마 낯선 키워드 사이에서 익숙한 키워드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bl을 쓰는 이유나 다름없죠…. #짝사랑공 #다정공


참고로 저는 짝사랑이라면 혼자 n년은 앓다가 속이 문드러져야 진정한 짝사랑이며, 다정공이라면 수를 대신해 죽을 각오가 있어야 다정공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갖춘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에도 제 취향을 듬뿍 담아봤습니다.


저와 취향이 같은 여러분, 저를 믿고 내일 한 입 맛보러 오세요. 제가 정성껏 만든 낯선 듯 익숙한 듯 낯선 맛의 요리를 입 안에 넣어드립니다.(^^)


그럼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직한 채 내일 여러분을 만나 뵐 준비를 하고 있겠습니다.


이번 여정도 함께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내일 새로운 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질문이 있어서 자세한 내용 추가!


본편은 15세 이용가/외전은 19세 이용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60화까지 한번에 오픈되며 매주 수, 목, 금 (주3회) 오후 6시에 연재됩니다. 이번 주만 론칭일인 내일을 포함해 4회 연재됩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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