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19
"페이탄."
"왜."
"페이탄은 언제부터 그렇게 셌어?"
"셌냐고?"
"강했냐고."
"몰라. 유성가에 있을 적부터겠지. 거기는 강하고 추잡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니까. 약한 놈들은 빼앗기고, 강한 자는 빼앗는 거다."
"갑자기 깊게 들어가네···."
"그런 건 왜 물어보는 거야?"
"아니, 페이탄은 나보다 작은데 힘은 엄청 좋아서 말이야."
"하, 그건 당연하잖아? 애초에 너보다 힘이 약한 놈이 있을 리가."
"그러니까··· 저번에 그거 또 하자. 그 왜, 나 들어서 하는 거···."
들어서 하는 페이탄 드림에 진심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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