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 없는, 공허한, 여기 장사는 될까?]
예전에 읽었던 bl소설 중에서 문득 생각나는 이미지를 슬쩍 그려 보았는데, 상상의 30%만 표현이 되어 아쉽다.ㅠㅠ 상상하던 전경은 위치도 소품 구성도 훨씬 다르긴 하지만, 세련미 없고 쓸쓸한 이미지만 부곽이 잘 됐다... 더 촌스럽게 그렸어야 했는데.-_-.
이것저것 넣어보고 싶어서 시점을 잘 못 잡은 듯 하다.
창문을 꼭 그리고 싶었던 욕심이 부른 참사.ㅇ<-<
그냥 처음 생각 처럼 점주 시점으로 그렸으면 훨씬 나았으려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해 봐야지.
보통 무언가를 읽으면 대사나 인물생김새를 기억 하는 것 보다는 그 상황과 분위기를 주로 기억하는 편이라.
원작과는 굉장히 다를 수가 있어서 괴리감 보호 차원으로 원작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이미지 깨지는거 이거 답이 없나...ㅠㅠ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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