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커크로 어린시절 제대로 된 애정한번 못 받아서 그 상태로 굳어진거 보고싶다…애정을 받으면 제대로 못 소화시켜서 그대로 토해내는거.
그러다 본즈만나는데 커크한테 폴인럽한 본즈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신경써주니까 오히려 학떼는 커크…자기 위해주는거란 걸 알긴하지만 그냥 좀 내버려뒀음하는…
남들눈엔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보이는 커크지만 사실 항상 남한테 더 맞춰주는게 익숙한커크…남들이 쟨 이런앨거야라고 생각하는거 아니까 그냥 그렇게 보이도록 행동하는거ㅇㅇ
자긴 아무한테도,심지어 가족한테도 기대가 없는 사람인데 자꾸 기대하게  만드는 본즈가 미울거시다…사람 맘 자꾸 흔들리게 한다고…
커크는 자존심 센 인물이라 자기가 정해놓은 규칙 흔들리는거 싫어했으면…그래서 이미 굳어진 자기 마음 말랑하게 만드는 본즈가 거슬리면서 떼어놓지 못하는 그런…



본즈커크로 본즈가 커크땜에 손 다치는거 보고싶다.뭐 탐사나가서 커크 위험할뻔한거 감싸다가 다쳐서 손 수술하고 앞으로 레전더리핸드는 못보게 되는거. 그땜에 커크 죄책감 엄청 심하고 본즈는 괜찮다고 너만 안다치면 된다고 다독여주는 본다정ㅠㅠ
그래서 커크 본즈 손다쳐서 일상생활 힘드니까 탐사도 안나가고 본즈옆에 딱 붙어서 간호해주고 옷입혀주고 밥먹여주고 씻겨주고…본즈는 입으로는 투덜대지만 내심 커크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좋을것이다.
손 다 나아도 커크 본즈가 탐사팀에 안껴있으면 막 뀽꺙대는데 탐사팀에 껴있으면 그때일 생각나서 더 조심히 행동해서 본즈 탐사내려가는거 일상됐으면…그러다 커크 탐사 내려가는 횟수 줄어들더니 결국 탐사 안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본즈 손 다친거 다 본즈 계획이었던거.
일부로 커크 감싸다 다쳐서 커크한테 죄책감 심어서 잡아놓을라고 계획한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아무렇지않아하면 죄책감 더 깊어질테니까 괜찮은척하지만,가끔 일부러 아픈척도하는 본즈…
커크 잡아놓으려고 자기 손까지 망가뜨린 본즈…본다정으로 위장한 본집착 너무 로지컬…




임신한 커크가 꿈속에서 맛난음식 먹고 있었는데 스팍이 일로지컬!!하면서 뺏어가서 울면서 깨어난거 보고싶네(스팍:?)본즈 깜짝놀라서 달래주고 다음날 스팍은 꿈속에 나타난 죄로 공공의적 되있음.(스팍:??)
소중한 임산부를 건드리면 ㅈ되는 겁니다.(스팍:일로지컬...
임신 전 커크는 식욕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본즈가 더 먹이지 못해 전전긍긍했는데 임신 후 커크 식욕 폭발해서 본즈 흐-믓하게 직접 다 떠먹여주는거 보고싶다.
함장석에 앉아서도 과일같은거 먹고싶어서 전용 간식테이블이 있을정도.
첨엔 먹고싶은거 참아도 봤다가 너무 우울해하니까 본즈가 커크가 말안해도 음식 대령하고 당연한 현상이라고 오히려 안먹는게 안좋다고 말해줘서 그담부터 먹고싶은 거 안참게 되었다.
커크 먹는게 행복한 본쥬^^




본즈커크로 겉보기완 다르게 자낮인 커크가 본즈 소주질 많이 했음 좋겠다.
본즈가 자기 질려서 떠날까바 밖에서도 애교많이 부리고 누가 본즈한테 가까이 다가가면 몰래 노려보면서 소유권주장 팍팍 하는거 보고싶음. 본즈는 이런거 다 알아서 부둥부둥 많이 해줌!
그리고 비욘드쯤 가면 다 해감 되고 자존감 높아져서 소주질도 안하고 본즈는 나 좋아하니까!하면서 뀽깡됨. 그러니까 되레 본즈가 안절부절해서 커크 소유권 주장 팍팍하는 것이다. 서로 입장 반전되는거 짱좋아.
성숙해지고 자존감 높아져서 으른된 커크 반짝반짝 빛나는데 플러팅이 안들어올까요?
뭐 휴양지 이런데서 본즈가 눈만떼면 플러팅 들어와서 본즈 소주질에 열내는데, 사실 걱정할 필요없이 커크 선에서 다 내쳐낼수 있음.
근데 본즈가 소유권주장 하는게 너무 귀엽고 질투하는 본즈 첨보는거라 막 행복한 기분 들어서 걍 가만히 있는거.
그래서 본즈가 계속 커크 옆에 붙어있을라하고,일부러 목덜미같이 보이는데 흔적 남기는거 너무 좋아…




본즈커크로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린 본즈 보고싶다…
첫눈에 커크한테 폴인럽하는 본즈도 너무 좋지만,사소한거에 사랑을 느낀 본즈도 좋다…
첨엔 둘다 토들리 프렌드. 진짜 우정,의리!이런거여서 커크도 날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은 첨이야!난 친구복도 많은 사람!! 이러고 본즈도 눈만떼면 사건사고 다일으키고 다쳐오는 애샛끼…내가 챙겨줘야하는 놈ㅡㅡ이런 느낌임. 평소처럼 커크한테 잔소리하고 커크는 웃음으로 넘기려고 하는 날이었음. 그러다 커크가 넘어질뻔 한걸 본즈가 잡아주는데 얼굴이 무지 가깝게 마주보게 됨.
그 상태로 커크가 고마워 본즈!하고 환하게 웃는데 본즈 갑자기 심장이 빨라지고 얼굴에 열이 몰리는 거지요. 커크 일으켜주면서 괜히 앞좀 잘 보고 다니라고 핀잔주지만 내적으론 무척 혼란스러운거.
내가 왜이러지?지미보이를 보고 왜 두근거리는 거냐고!댐잇!!
그렇게 본즈의 좌충우돌 노답 짝사랑이 시작되는데…
커크는 본즈를 진짜 베프로 생각하고 그 이상의 감정은 못 느낌. 본즈 그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고백은 꿈도 못 꾸는거. 그렇다고 내버려두지도 못하고 곁에서 본마미 짓하며 수도승생활함…본엔티 넘 좋구요...
그렇게 다크니스때까지 칭구로 지내다가 한 번 커크를 잃어본 본즈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고백함. 그리고 당연히  당황하며 거절할 줄 알았던 커크가 좋아,우리 사귀자!라며 깨발랄하게 답하는거.
커크 눈치만 빨라가지고 본즈가 자기한테 해주는게 보통 친구사이엔 해주기에 과하다는걸 알게된거. 그러다 결국 본즈가 나 좋아하나?까지 도달했는데,친구가 날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었다니 하며 충격받아야할 타이밍에 오히려 기분이 좋은거임.
막 설레고 두근거리고 마음이 간질간질 거려서 그때 나도 본즈를 좋아하는구나. 깨달았는데 이 때가 다크니스 시작될 즈음. 그렇게 언제 고백할지 타이밍 잡을 생각하다가 일터지고 죽다살아나서 다시 고백할 타이밍 노리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먼저 고백받아서 날름 사귀자고 한거였음.
커크는 당연히 겁많은 본즈가 먼저 고백할거란 생각 못하고 있어서 죽었다 살아나니까 좋네~이소리 해버리고 단단히 화단 본즈 달래느라 쩔쩔 매면 좋겠다!

아래 작품 좋아합니다. /영화: 스타트렉(본즈커크) /일드: 체리마호(쿠로닷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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