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말해. 연수 더 받을 거야?"



둘은 정확히 누구에게 물어보는 건지 몰라서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네."


도은은 사무실 밖으로 사라졌다가 이내 각목을 하나 들고 나타났다. 




"엎드려."



이번에는 둘 다에게  말하는 것이 분명했기에 둘은 고민 없이 명령에 따랐다. 도은의 앞에 동하와 새봄이 차례로 엎드렸다. 도은의 매에도 고민이 없었다. 손속을 전혀 두지 않고 있는 힘껏 내리쳤다. 




퍽.



".............."



"동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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