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데레우스 | 자첫 | 수 밤공 8:00 | 프리뷰






배플러는 '비록 실패한 논문이지만..'이라고 한다

대형견같은 케플러였다 좋은데 너무 많이 틀림...대사 가사 고루고루...ㅋㅋㅋㅋ


마리아 십자가같은 거 떨어져서 케플러가 주워서 편지상자 위에 얹어줬는데 묘하게 좋았음


토로릴 배플러 둘 다 왜 이렇게 몸이 자유분방 근데 한 명은 리듬인데 한 명은 주정임ㅋㅋㅋ아니 생각보다 개그욕심있는페어야


배플러 생각보다 단순명랑 느낌이라서 본인이 이름 못 실을 때도 짱 담담하고 본인 논문에 대한 집착 적어보였음 진짜 호기심 하나가 원동력이고 순수가 가장 큰 광기일수 있다는 느낌?


갈릴레오 처음 봤을 때도 이탈리아 처음 와서 된통 고생해서 축 쳐져서 저런 텐션이고 평소 텐션이었으면 냅다 갈릴레오들튀했을듯


약팔이 씬에서 배플러는 쿠당덜썩..!! 주저앉아서 더듬더듬 무릎 꿇고 어리둥절 상태로 약파는데 뭔가 열심히 말하는데가독성 개구린 느낌 진짜 얘 교수 어떻게 함..?ㅋㅋㅌㅋㅋㅋㅋ망원경으로 자기 얼굴 때리고 정신차렷!! 하는데


할 수 있지?! 고럼! 화이팅 넘치는 배플러 귀여웜 할 수 있지? 그러고 깃털펜으로 자기 머리 쓰다듬어

살아나 조명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름답다 느끼는 것 같아서 별보는 케플러의 모습이 보기 좋았음


토로릴 할 수 있지? 으응...(부정) 해야해!ㅋㅋㅋㅋ더 가까이 전에 계속 마인드컨트롤해 

눈물이 엄청 많은 갈릴레오 자기 가설이 부정되는 거에 멘탈 바사삭되고 화보다는 서러움과 고통이 훨 커보였음 


마지막 문 소리에 누구야 하고 마리아인 거 확인하고 확 목소리 부드러워지는 토로릴 좋음 다정한 아빠이긴 한데 철없는아빠였을 것 같음 살짝 로빈 생각나네


윤영마리아 좀 확 공간 차는 성량은 아니라서 아숩 콩지희에게 길들여진 귀라


기플러는 아무리 갈릴레오를 깍듯하게 대해도 그 천재성이 뛰어나고 대등한 학자 느낌인데

배플러는 아무리 갈릴레오를 함부로 해도 그 밑에 지켜진 차세대 느낌

관극 정산&후기용 / 가끔 짧 동인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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