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소름끼치는게 저렇게 사소한 예상치 못한 사건이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만약에 저 사람이 라면 봉지가 떠밀려온 시기에 바닷가를 걷고 있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쓰레기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비닐 봉지를 읽지 않았더라면? 항상 인생에는 이렇듯 수많은 경우의 수들이 있다. 
  • 소비자가 상한 제품을 구입하면 교환해주는게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그게 당연하지 않은 곳에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산다는게 안타깝다. 
  • 아마 저 사람의 입장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봉지에 적힌 글을 읽고 신기하다고 여기거나 현타 오는 걸로 끝났지 저렇게 그걸 계기로 탈북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사람은 이렇듯 항상 더 나은 유토피아로 떠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고 삶의 의미를 탐구해야 한다. 

"When the whole world is running towards a cliff, he who is runn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appears to have lost his mind." -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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