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Paper Hearts (🔗작품 보러가기

작가: DorthyAnn (🔗작가님의 다른 작품 보러가기

등급: Teen And Up Audiences 

단어 수: 1,637

요약: 드레이코는 종이접기를 하고 해리는 그걸 모은다. 그가 접은 족족 말이다.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그저... 그는 그게 좋았을 뿐이다. 아주 많이. 

특징: 해리드레/드레해리 상관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글자 수에 0하나 빠진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게 맞습니다. 2,000자도 안되는 완전 짧은 작품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음 하는 마음에 가져와봤습니다🤭


이야기는 해리가 빈 책상 위에 놓여진 분홍색 종이학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종이학은 주름이나 잘못접어진 부분도 없이 너무 완벽해 보였어요. 그래서 해리는 그 종이학을 집어서 들고갑니다. 그 후에도 빈 책상에 남아있는 종이접기들을 챙겨서 본인 침대 옆 협탁에 놔둡니다. 사실, 종이접기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건 아니였어요. 드레이코 말포이는 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이 강의를 할 때면 몰래 종이를 접어대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완벽하고 섬세한 종이접기의 모양이 너무 좋았던 해리는 끊임없이 드레이코의 작품들을 모아요. 심지어 해리가 듣지 않는 수업에서 드레이코가 종이접기를 하면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챙겼다가 해리에게 가져다 줄 정도로 해리의 컬렉션은 호그와트에 널리 알려집니다🤣


그 소문은 드레이코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고, 드레이코는 해리에게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드레이코를 데리고 본인의 침실에 전시해둔 드레이코의 종이접기를 보여줘요. 그 곳엔 협탁에 다 올려둘 수 없을 만큼 많은 종이접기 작품들이 있었고, 몇몇은 해리의 침대 위에 떠있었죠. 드레이코는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는 발길을 돌려 방을 나갑니다. 그리고 해리는 뜻모를 드레이코의 반응에 좌절하고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용모양 종이접기(!)를 가슴에 안고 있어요.


전교생이 모두 아는 해리의 '드레이코 종이접기' 컬렉션과 종이접기를 모으면서 점점 종이접기를 하는 드레이코에 대한 마음도 자라나는 해리.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해리의 마음을 해리는 과연 언제 눈치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해리의 컬렉션을 바라본 드레이코는 어떤 마음이었을 지 작품을 읽으며 확인해보세요 :)


설명만 봐도 엄청 달달하지 않나요? 드레이코 종이접기 잘한다는 거 사실 이미 3학년 때부터 알고 있었잖아요😏 근데 그걸 너무 열심히 모으는 해리와 주변 친구들이 그 걸 도와주는게 너무 귀여운 거 있죠? 너무 달달해서 읽으면서 온몸이 간지러울 지경이었어요🤭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좋아하는 장면 번역]

부끄럽지만, 이 작품은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전체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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