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3 태그 중 Fluff, Tooth-Rotting Fluff를 포함한 픽들 모음입니다 :)
** 위 태그가 포함되지 않아도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 달달한 것들도 넣었습니다.
* [해리드레해리]로 표기한 작품은 리버시블입니다.
** [해리드레/드레해리]로 표기한 작품은 포지션 상관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1. [해리드레] We’re Already Married
"우리는 평생 사람들에게 우리가 결혼했다고 항상 말해왔어. 나도 알아, 그게 정상적이지는 않다는 거. 하지만 그건 언제나 나에게 너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차게 만들어. 나는 너를 너무 오랫동안 사랑해왔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해리는 빛나는 은빛 눈동자를 바라보며 크게 숨을 쉬었다.
아니면...
세 살짜리 해리는 어린 드레이코에게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청하고 그들은 그들이 정말로 이미 결혼했다고 모든 사람에게 고집한다.
2. [해리드레해리] Sharing is a Myth
"드레이코," 해리는 앞으로 나서며 숨을 몰아쉬었다. "우리가 다섯 살 때 네가 비스킷을 나눠준 순간부터 나는 너를 사랑해 왔어."
드레이코는 가슴이 덜컹이는 것 같았다. 그는 숨을 몰아쉬며 머리를 쳐들었다. "뭐라고?" 그 자신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했었다.
"아니면 우리가 아홉 살 때 몰래 집을 나와 유산을 이용해 내게 세상을 사 주겠다고 선언했을 때인지도 모르지." 드레이코는 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해리가 멈추기를 바랐다.
해리가 한 걸음 다가섰다. "아니면 아마 내가 더러운 낡은 재킷을 너에게 주었을 때, 네가 너무 아름답게 웃어서 내가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였을 거야."
아니면...
드레이코는 나눔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우기 시작한다. 나눔은 원래 그가 믿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가 기회를 잡기만 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3. [해리드레/드레해리] Then Comes a Mist and a Weeping Rain
드레이코 말포이에게는 항상 비가 온다. 은유적으로. 그리고 문자그대로. 그가 우연히 정말 짜증나는 구름을 소환해 낸 이후부터 말이다.
4. [해리드레] Flirt
드레이코와 헤르미온느는 각자 마법 문화 보존 부서장과 머글 협력 부서장(the respective Department Heads of Wizarding Culture Preservation and Muggle Relations)으로서, 마법부 내에 엄청난 2인조로 자리매김한다. 해리 포터가 그들의 최근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드레이코는 심지어 골든 보이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보이는 상황에서도 그에게 플러팅 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그는 틀렸다. 해리는 분명히 영향을 받았다. 슬리데린식 속임수와 드레이코의 망한 퀴디치 실력을 포함해서, 해리는 그에게 매료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드레이코 시점(POV).
5. [해리드레/드레해리] Thermodynamic Equilibrium
해리는 너무 더워하고, 드레이코는 언제나 추워한다.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완벽한 균형점을 함께 만들어낸다.
6. [해리드레/드레해리] hello goodbye (’twas nice to know you)
드레이코 말포이는 누구의 생각이 자신의 피부에 쓰여지는지 짐작은 가지만 그건 미친 생각이다. 심지어 불가능하다. 그건 아마 실수일 것이다.
스스로 설정한 소울메이트 AU: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당신에 대해 한 생각이 소울메이트의 글씨체로 당신의 피부에 마법 문신처럼 쓰여짐.
7. [해리드레] Six Bloody Months
그들은 그저 사업상의 이익을 위한 친구(friends with business benefits)였을 뿐이다.
8. [해리드레/드레해리] Hungry
병동 침대에 누워 눈을 뜬 해리가 처음 깨달은 건, 그의 팔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앙상하고 우유처럼 하얀 망할 드레이코 말포이의 팔이었다.
9. [해리드레/드레해리] There’s No Espresso in Azkaban
드레이코가 스타벅스에서 일한다는 걸 알게된 해리. 그는 갑자기 커피가 더 흥미롭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10. [해리드레] To Live, or Just Exist - That is the Question
전쟁이 끝난 후 위즐리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은 해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가 마침내 안드로메다의 오두막에서 고요함과 평화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게 짜증나는 금발의 얼간이와 같은 지붕 아래서 살아야 한다는 뜻일지라도 말이다. 그가 빌어먹게도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으면 더 쉬울텐데.
셰익스피어와 십자말풀이, 그리고 잠이 든 아기가 적을 친구로, 그리고 어쩌면 친구를 연인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
11. [해리드레] Strange Bedfellows
해리가 안절부절 못하는 허약한 드레이코 말포이와 마법부에서 마주쳤을 때, 그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파헤치려 한다.
죽음의 밤그림자(Deadly Nightshade), 심각한 불면증, 매우 뛰어난 와인 … 그리고 가장 이상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을 찾게되는 이야기.
12. [해리드레] A Dare is a Wish (your heart makes).
드레이코는 팬시의 술을 한모금 마셨다. 그리고 팔짱을 낀 채 의자에 등을 기대고선 시간을 끌고 있는 블레이즈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고르는 남자를 유혹하는 걸 조건으로 걸지."
"블레이즈, 진심으로? 열두살 때로 다시 되돌아가는 거야?" 드레이코는 그 조건에 대해 느끼는 약간의 관심을 무시한 채 빙그레 웃었다. 그가 도전에 직면한 건 꽤 오랜만이었다.
13. [해리드레/드레해리] Between the Lines
드레이코 말포이가 머글 문학을 읽고 해리가 그 모습에 완전히 매료된 5번의 순간과 해리가 머글 문학을 읽는 1번의 순간.
14. [해리드레] Étoile des Neiges
포터는 문틀에 기대어 있었다. 맨발로, 청바지는 엉덩이께에 걸친 채로, 귀에는 피어싱을 달고, 코는 추위로 빨개진 채로.
그는 마치 존재의 유일한 목적이 드레이코를 미치게 만드는 것인냥 피식 웃고 있었다.
8학년들이 프랑스의 스키 리조트에서 휴일을 보내게 되고 드레이코는 그의 감정을 받아들이게 된다.
15. [해리드레/드레해리] Professor Potter and his Magical Menagerie
해리 포터는 한 무리의 신비한 동물들과 함께 호그와트를 습격한다. 말포이 교수님은 그 사실이 즐겁지 않다.
16. [해리드레/드레해리] It Was We Who Were The Cliché (But We Carried On Anyway)
화해한 블랙 자매가 함께 휴가를 떠나고 안드로메다는 해리가 아닌 드레이코에게 5살인 테디 루핀을 3주간 맡긴다. 해리는 그녀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확신하고,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턱대고 저택에 쳐들어가 드레이코를 혼자 놔두지 않기로 결심한다.
17. [해리드레/드레해리] The Malfoy Conundrum
해리는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서의 기억 때문에 끔찍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후 새로운 어딘가로 이사를 갈 기회를 마주하게 되자, 그는 놓치지 않았다. 비록 그가 함께 살게될 룸메이트는 정말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지만 말이다. 특히 금발의, 갸름한 얼굴을 한 사람을...
18. [해리드레/드레해리] Paper Hearts
드레이코는 종이접기를 하고 해리는 그걸 모은다. 접은 족족 말이다.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그저... 그는 그게 좋았을 뿐이다. 아주 많이.
19. [해리드레] Turn The Heat Up
불안정한 냉각 마법은 흥미로운 발견을 하도록 이끈다.
20. [해리드레/드레해리] Espresso Patronum
전쟁이 끝나고 5년 후 드레이코가 다시 나타나 엄청나게 인기있는 카페를 열었다. 해리는 드레이코가 무언가 꾸미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는 그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21. [해리드레] Flutterflies
드레이코는 1학년 때부터 골든 트리오와 친구가 되었고 7년 후에는 절망적이게도 해리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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